남해초, 연극부 `마금치` 상복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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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초, 연극부 `마금치` 상복 터졌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2.04 10:44
  • 호수 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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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교육부장관
경남도지사 표창 수상
남해초등학교 마금치 학생들이 지난달 18일 남해초등학교 별별극장에서 교육부장관·경남도지사 표창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남해초등학교 마금치 학생들이 지난달 18일 남해초등학교 별별극장에서 교육부장관·경남도지사 표창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남해초등학교(교장 김주영)와 남해초 연극부 `마금치`가 학교예술교육과 지역 대표 어린이 예술단체로서 지역과 연계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장관상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남해초는 1997년 5월부터 현재까지 관악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2016년 3월부터 학교연극부, 2018년 3월부터 뮤지컬부와 합창부, 2019년 3월부터 사물놀이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23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마금치는 2016년 창단 이래 열악한 연습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대표 어린이 예술단체로서 작은 목소리이지만 지역에 문화적인 힘이 되기 위해 꾸준히 창작 및 공연활동을 해왔으며, 2020년 학교 안 마을배움터 별별극장 조성사업 `디자인 워크숍`에 남해어린이건축가로 참여했다.

 또, 그동안의 오랜 공연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극단 단원들의 시선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공유공간이 갖춰야 할 요건들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적극적으로 개진했으며, 별별극장 개장식 축하공연을 비롯한 언론을 통한 학교 안 마을배움터의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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