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환경 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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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환경 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모집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2.04 10:49
  • 호수 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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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환경지킴이 지원사업 추진
2월 15일까지 행복복지센터에서 접수

 남해군이 청정남해 보물섬의 깨끗한 해안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바다환경 지킴이 지원 사업` 을 확대 추진한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육상의 환경미화원과 같이 전담 인력을 해안가에 배치돼 해양쓰레기 심각 지역 등에 대한 상시 관리와 대국민 계도 및 투기행위 감시 등을 수행한다.

 남해군은 총사업비 3억7200만원으로 바다환경지킴이 28명을 채용한다. 해안선 길이, 해양쓰레기 유입 정도에 따라 읍·면별로 적절하게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6명을 채용해 해양쓰레기 유입이 많은 이동면~설천면과 삼동·창선면에 투입해 해안변 87km에 대한 예찰 활동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평가 결과 바다환경지킴이 투입 지역과 비지역 간 환경개선 효과에 현저한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민원 발생 시 빠른 대처와 군민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28명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바다환경 지킴이는 오는 15일(월)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면접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3월부터 군내 전 해안변을 관리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공고에 게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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