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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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이자
  • 남해타임즈
  • 승인 2021.02.04 10:51
  • 호수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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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성 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회장
하 성 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회장

 지금 의학의 발전방향은 세포의학을 거쳐 DNA, RNA으로 발전되고 있다. 코로나(COVID-19)와 같은 바이러스는 0.2μm ~ 0.02μm로 생물인가 미생물인가를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작다. 그렇기 때문에 변형이 잘 일어나고 전파력이 빠르다. RNA란 DNA(유전자)를 만드는 재료로, 마치 벽돌을 DNA라 하면 시멘트는 RNA로 비유해 말할 수 있다. 코로나시대를 사는 우리는 코로나를 잘 알고 이를 이기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기르는 10가지 생활습관 중 우선 체온을 36.5℃ ~ 37℃ (겨드랑이 체온)로 유지해야 하겠다. 늙을수록 체온이 조금씩 낮아져서 몸이 차갑고, 무릎이 시리고 발이 차가운 것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체온은 바로 내 몸을 유지하는 에너지다. 우리 몸속에서 에너지(APT)를 담당하고 있는 부분은 세포 속에 있는 0.5μm 크기의 미토콘드리아가 담당하고 있다. 이 미토콘드리아가 우리가 먹은 음식(포도당)과 코로 흡입한 산소와 함께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효소에 의해 여러 종류의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우리 체온을 정상적으로 36.5℃~37℃ 로 유지하려면, 첫째로 운동해야 한다. 제일 좋은 운동은 하루에 5000보 걷는 것. 걷기가 불편하다면 누워서나 앉아서도 팔다리 운동을 30분씩 해 피의 순환을 촉진시킨다면 미토콘드리아가 활성화되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둘째로 매일 목욕이나 족욕을 해야 한다. 목욕이나 족욕 시 물의 온도는 39℃~40℃ 로 해 체온을 올리는 방법이다. 목욕을 못 한다면 족욕기를 이용해 앉아서라도 족욕을 하여 면역력을 높인다. 목욕을 하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고,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해서 전신으로 에너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동양의학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면 기(氣)가 생겨 혈액을 순환사키고 바이러스나 균의 침입을 막는다고 한다. 셋째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을 먹어 면역력을 높이자. 우리가 먹는 식품에는 오성(五性)이라는 다섯 가지 성질이 있어 그 중 한(寒)은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강한 식품이고, 온(溫)과 열(熱)은 양성인데 특히 열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이며, 평(平)은 음(陰)과 양(陽) 어느 쪽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식품이나, 평(平)이라도 장어처럼 기(氣)를 보하는 식품은 기운이 나기 때문에 온(溫)에 가까운 효과 있는 식품이다. 따뜻한 주요 식품으로는 찹쌀, 쇠고기, 부추, 마늘, 생강, 매실, 석류, 호두, 흑설탕, 고추, 후추, 계피 등이다. 

 끝으로, 몸의 냉기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데 한 번 더 강조하기 위해 동양의학을 인용해 언급해 보면 우리 몸속에는 음과 양의 두 종류의 기가 있는 데, 그 양자가 균형을 이루면서 신체를 건강하게 지키고 있다. 그런데 과로나 수면 부족,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기의 흐름이 정체되거나 음의 기가 강해지면 몸이 차가워지고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 옷을 얇게 입거나 냉방과 같은 외부로부터의 냉기도 양의 기를 빼앗아간다.

 코로나 전염이 쉬운 추운 계절이므로 바이러스를 이기는 방법으로는 몸을 따뜻하게 해 세포 속에 있는 미토콘드리아 내에 있는 효소가 활발하게 에너지를 발생하고, 효소가 활동하기 좋은 온도인 36.5℃~37.2℃를 유지하자. 이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이 자율신경이므로, 이 신경이 균형을 잡아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항상 너그럽고 웃는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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