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꽃이 피려나 보다 (원제 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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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꽃이 피려나 보다 (원제 집으로 가는 길)
  • 남해타임즈
  • 승인 2021.02.04 10:52
  • 호수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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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조인배

새들도 웃음소리 벗 삼아 떠난
삼동, 소복이 눈 덮인 날
바다는 홀로 나그네를 기다리며
새파랗게 멍들었다
모든 생명 감춰버리고
가슴 깊숙이 품은 후의 소생
다시 꽃이 피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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