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조인배
새들도 웃음소리 벗 삼아 떠난
삼동, 소복이 눈 덮인 날
바다는 홀로 나그네를 기다리며
새파랗게 멍들었다
모든 생명 감춰버리고
가슴 깊숙이 품은 후의 소생
다시 꽃이 피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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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도 웃음소리 벗 삼아 떠난
삼동, 소복이 눈 덮인 날
바다는 홀로 나그네를 기다리며
새파랗게 멍들었다
모든 생명 감춰버리고
가슴 깊숙이 품은 후의 소생
다시 꽃이 피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