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향토장학금 기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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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향토장학금 기탁 줄이어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2.26 11:21
  • 호수 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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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남 다랭이팜 대표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
노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
주은건설(주)·주은지하수개발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이동 무림 출신 박영자 향우

 노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 100만원, 다랭이팜 대표 이창남 200만원,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노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대표 이춘갑)에서는 2016년, 2018년, 2020년 각각 100만원씩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다음날인 3일, 다랭이팜 대표 이창남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갈아 만든 유자청`으로 수익금이 생겨, 다랭이팜 농부맛집을 운영하는 배우자와 뜻을 모아 남해군향토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물섬 남해 미니단호박 연합회(회장 박현수)에서도 군수실을 찾아 200만원의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 회장은 "보물섬 남해 미니단호박 연합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후학 양성을 위하여 더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울러 지난 10일 주은건설(주)·주은지하수개발 100만원,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100만원, 향우 박영자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정주 주은건설(주)·주은지하수개발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은건설(주)·주은지하수개발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모두 7회에 걸쳐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대표 이정만)는 10일 군수실을 찾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은 옛 중현초교 터에 자리잡고 있으며, 체험관·야영장·잔디운동장·농촌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같은 날, 이동면 무림 출신 향우 박영자 씨가 청년혁신과 사무실로 찾아와 100만원의 소중한 금액을 기탁했다. 부산에 거주 중인 박영자 씨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에 찾았는데 전부터 꼭 한번 장학금을 기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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