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 감사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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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군향우회 감사보고회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1.02.26 11:55
  • 호수 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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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장진수 감사 결산보고 승인

 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구덕순)는 지난 9일 마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감사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 김정태·장진수감사, 하정이 총무가 참석했다.

 먼저 구덕순 회장은 "두 분 감사님께서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어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반갑다. 두 번의 결산보고를 하여 감사를 받아야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미루게 되었다. 더 이상 미루어 둘 수가 없어 임원회는 못하더라도 두 분의 감사님을 모시고 승인을 받아 우리 임원진들께 우편으로라도 결산보고 결과를 보내드려야 하겠기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빈틈없는 감사를 하시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장진수, 김정태 감사는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칙 10조3항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2020년 5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의 수입과 지출 등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장시간에 걸쳐 실시한 결과 회비 입금 출금 내역 및 경비 지출에 대한 제반 증빙서류가 완비되어 있고, 그 회계처리 내용도 적당하다고 판단되므로 감사 결과 이의가 없다고 승인했다. 이에 군 향우회는 감사 결과를 서신으로 임원진에게 알리기로 결정했다.

 김정태 감사는 "감사를 정기적으로 매년 해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지연된 것은 송구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감사 결과 회비 입금 출금 내역 및 경비 지출에 대한 제반 증빙서류가 완비되어 있고, 그 회계처리 내용도 정확해 지난 2년 동안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진수 감사는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이 어려운 시기에 군향우회 회장을 맡아 염려스러웠는데, 역대 군향우회 회장님들도 잘 하셨지만 그 어떤 분보다 최선을 다한 것 같다. 향우들 사랑과 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을 오가며 가교역할을 탁월하게 하여 더욱 군향우회가 빛나고 있다. 회장 임기가 코로나19로 1년 연장되는 기간 동안 더 노력하여 군 향우회를 반석 위에 올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정이 총무는 감사 결과 전반을 서면으로 임원진들에게 알려 임원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으며, 감사보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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