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이 지난 1월 8일 욕지도 남서방 약8.5해리 해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전소된 연안통발어선 해영호 선주에게 어선사고 위로금을 지난 9일 전달했다. <사진>
김창영 군수협 조합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 어선침몰이라는 사고는 어업인에게 너무나 가혹한 일"이라며 "오늘 전달한 위로금이 어업활동을 재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를 당한 해영호는 당시 수협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에서 전파한 대어선 구조협조 방송을 청취한 어선 길영호의 구조 활동으로 인명사고 없이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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