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창선고(교장 최성기)는 지난 26일 제2기숙사를 준공했다. `해담학사`로 이름 붙여진 이 기숙사는 여학생 전용 기숙사로 6억원을 들여 1, 2층 사생실 8실, 사감실 1실, 세탁실 2실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숙사 준공은 학생 수용을 위해 기존 기숙사를 증·개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용에 한계에 이르러 박영안 이사장이 공사비를 부담해 새로운 기숙사를 신축했다.
기숙사 명칭인 `해담학사`는 다양한 재능을 갖춘 학생들이 자신의 원대한 꿈을 키우기 위해 토론하며 학문을 갈고 닦는 보금자리`의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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