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가균형위 사업공모 선정
두 개 마을에 39억 투입, 생활불편 해소 추진
두 개 마을에 39억 투입, 생활불편 해소 추진
미조면 노구마을과 창선면 옥천마을이 취약지역 주민들이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남해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규 신청한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미조면 노구와 창선면 옥천 2개 마을에는 국비 2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된다.
남해군은 해안가의 가파른 지형 탓에 마을 안길이 좁아 보행과 차량 통행 여건이 열악한 노구마을의 경우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경사지 마을`이라는 비전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남해군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하천변에 위치한 주택의 거주환경이 열악한 옥천마을의 경우 `안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옥천마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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