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관광전문가의 모임`남해군관광협의회`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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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관광전문가의 모임`남해군관광협의회`설립된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3.11 10:52
  • 호수 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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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광 관련단체 간담회…설립 결정 및 발기인 선정
남해군 관광 활성화 위한 민간 대표 거버넌스 역할 기대

 `관광문화재단`에 이어 민간 대표들로 구성된 `남해군 관광협의회`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남해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관광 관련 사업자와 관광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6명이 모여 `남해군 관광협의회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남해군 관광협의회` 설립에 모두 동의하고 남해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남해군 관광발전과 진흥을 위한 남해군 관광협의회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간담회 참석자 16명 모두를 발기인으로 포함시키기로 했으며, 발기인 대표를 맡은 최상록 남해바래길사람들 대표, 김정화 남해군관광협의회 사무국장(MG미송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성철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장 3인의 발기인으로 하여금 협의회 설립을 위한 실무를 담당하게 했다. 아울러 향후 정관 작성, 사업계획 수립, 창립총회 개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협의회 설립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 관광협의회가 설립되면 남해군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대표 기구로서 관광산업과 관련된 이해관계자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강화를 통해 남해군관광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남해군과 관광문화재단에 중소 사업자와 관광 업종 종사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원활하게 반영됨으로써 민관이 함께 정책과 사업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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