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아이들 위한 마스크 7천장 기탁
최근 남해군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남해군장애인연합회(회장 장홍이)가 군내 장애인과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0일 남해군장애인연합회는 자체기금으로 구매한 마스크 6천장을 남해소망의집과 남해사랑의집,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사)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남해군지부, 시각장애인연합회남해지회, 남해군농아인협회, 경남척수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 남해군교통약자콜택시 총 8개 시설과 단체에 전달했다. 또, 남해군장애인연합회는 군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천장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장홍이 회장은 "장애인들은 물론,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아이들도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게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최근 남해군 역사상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는데 방역 수칙의 기본인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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