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태 전 군수 시집 [바다의 노래] 릴레이 출판기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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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전 군수 시집 [바다의 노래] 릴레이 출판기념회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1.03.18 11:09
  • 호수 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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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12일 인사동에서 재경 향우들과 진행

 정현태 전 군수의 첫 시집 룗바다의 노래룘 릴레이 출판기념회가 지난 4일과 12일 인사동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정현태 전 군수는 지난해 첫 시접 룗바다의 노래룘를 출간하고 향우들과 함께 출간을 기념하는 모임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틀에 걸쳐 진행한 출판기념회에는 구덕순 재경남해군 향우회장, 박경호 명예회장, 이환성 단양관광호텔 회장, 유광사 상임고문, 김재전 상임고문, 김종포 효진스프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현태 전 군수는 "시국이 이렇다 보니 출판기념회를 못하고 이렇게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틈틈이 써온 시를 엮어 책으로 만들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시를 오랜만에 낭독해 보시고 고향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4일 기념회에 참석한 유광사 상임고문은 "책이란 옥동자를 출산하는 과정과 같다는 말이 있다.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긴 시간 인내하고 산고의 고통을 겪는 것과 같기 때문에 붙여졌을 것이다. 좋은 시집을 세상에 만들어준 정 군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참석한 향우들은 각자 마음에 와 닿은 시를 낭독하며 문학 소년 소녀로 돌아가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향우들은 "정감있는 고향 사투리가 아름다운 시가 되니 더욱 멋있다"며 "남해사람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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