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 목요일 전문가 특강, 연말까지
남해신용협동조합이 신협사회공헌재단의 `2021년 신협 우리동네어부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어부바인문학강좌`와 `시조문학강좌`를 연다.
어부바인문학강좌는 다음달부터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올 12월까지 총 8회 진행한다. 장소는 남해신협 본점 3층 강당이다. 첫 강좌는 다음달 1일(목) 7시부터 전통식품 명인 제43호로 지정된 이기숙 명인의 `감홍로` 특강과 시음회가 열린다. 감홍로는 증류된 소주에 용안육, 계피, 진피, 생강, 정향, 감초 등 7가지 약재를 넣고 침출한 침출주로 죽력고, 이강고와 함께 조선 3대 명주로 알려져 있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30명 이내다. 강좌 신청 및 문의는 남해신협총무과(☎ 863-3611)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둘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지난해 한국해양문학상 최우수상과 망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시조나라」 발행인 서관호 시인이 진행하는 시조문학강좌 `동창이 밝았느냐`가 열린다. <표 참조>
이 강좌는 남해신협과 남해문학회(회장 김성철)가 공동 주최하며 4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 10회 강연은 남해문학회 고문인 이처기 시인의 특강과 수강생 창작시집 출판기념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수강인원은 20명 이내이며 신청 및 문의는 남해신협총무과(☎ 863-3611)나 남해문학회(m. 010-8583-75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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