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남해군 26번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발생했다. 3월 19일 25번 확진자가 발생한 지 9일 만이다. 26번 확진자는 23일 오후부터 근육통, 오한 등 몸살감기 증상이 있었고 이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7일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28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6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는 현재 완료된 상태이고 접촉자 총 47명 가운데 밀접접촉자는 28명으로 분류됐으며 검사결과 접촉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방역당국은 다시 한번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모임 금지, 타 지역 방문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