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한달 살아보기`를 할 수 있게 기획된 `3S(stay, story, safety) 보물섬 남해 살아보기` 사업 1차 참가자가 선정됐다.
남해군은 `3S 보물섬 남해 살아보기 사업`에 이달 2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 결과 32팀이 신청했으며, 지난달 25일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차 참가자로 선정된 10팀은 4월 1일~5월 31일 기간 중 한 달 이내 팀별로 자유여행을 다니면서 남해를 체험하게 된다.
남해에서의 한달살기 체험을 바탕으로 개인별 SNS 포스팅, 유튜브 영상 업로드, 블로그 등의 방법으로 남해를 홍보할 계획이다. 여행 종료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숙박비와 입장료, 체험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참가자들은 코로나 시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이 있는 남해군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의 여행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남해로의 귀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 할것으로 본다"며 사업 취지를 전했다.
한편, `3S 보물섬 남해 살아보기 사업` 2차 참여자는 6월에, 3차는 9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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