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 귀촌 가구에 주말농장 제공
상태바
고현면, 귀촌 가구에 주말농장 제공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4.01 10:41
  • 호수 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세대 66㎡(20평) 제공
4월부터 12월까지
친환경 채소 재배

 최근 귀농·귀촌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고현면이 귀농·귀촌인에게 가구당 66㎡(20평) 가량의 주말농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고현면은 지난 16일부터 귀농·귀촌세대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해 14가족을 최종 선정했으며, 25일에는 주말농장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사리에 있는 `고현사랑 나눔 주말농장` 참여자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상추·열무·배추 등 직접 친환경 채소를 재배한다. 

 대부분의 참여자가 농사 경험이 없는 관계로 새마을협의회에서 농사에 필요한 경운작업을 시작으로 종자·밑거름 제공 등 기초적인 농업 기술을 지도하고 농작물 수확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주말농장 간담회에 참석한 한 귀농·귀촌인은 "사실 농사는 처음이라 약간의 두려움이 생기지만, 주민분들께서 기초적인 것부터 가르쳐 주시니 든든하고 의욕이 넘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