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객 증가… 코로나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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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 증가… 코로나 우려 커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4.01 10:44
  • 호수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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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벚꽃관광지 특별방역
지난달 28일 설천면 왕지마을에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 [사진제공-남해군청 이종호]
지난달 28일 설천면 왕지마을에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 [사진제공-남해군청 이종호]

 남해군이 봄철 여행객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설천면 왕지 벚꽃관광지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양일간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천면 왕지마을 소재 벚꽃길에 임시 방역 점검소 5개소를 설치했으며, 20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특별 방역 점검에서는 여행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각 점검소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재복 남해군 문화관광과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여행객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가 더욱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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