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 남해, 제대로 만들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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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도시 남해, 제대로 만들 방안은?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4.01 10:54
  • 호수 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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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모집, 젊은이들도 참여 가능해

 전국 군부 최초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인 남해군이 제2기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단을 3월 29일(월)부터 4월 9일(금)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모니터단의 지원자격은 17세 이상으로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둔 군민으로 내년도 4월까지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남해군 주민복지과(종합사회복지관 1층) 노인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팩스(860-3882) 또는 이메일 kh1206@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군 주민복지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고 남해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50% 포함시켜 어르신을 위한 남해군의 정책개발 과정에 당사자인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만약 인원이 초과할 경우 대기자로 분류 후 추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추진현황 점검, 고령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타 국가, 타 도시 노인 관련 선진정책 소개, 노인의 관점에서 일상 속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남해군은 네이버 밴드(band)를 통해 비대면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내용과 정책 아이디어를 밴드에 게시하거나 배부된 활동수첩에 기록하여 수시로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제1기 모니터단은 지난 1년간 37건의 정책제안을 한 바 있으며 그중 고령친화상점,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조성 등 21건은 남해군 정책에 반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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