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간 소통과 협업 통해 예산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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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간 소통과 협업 통해 예산 아꼈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4.08 10:55
  • 호수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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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과 농어촌도로 창선 207호선·단항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협업 통해 예산 1억7천만원 절감
창선 단항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조감도.
창선 단항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조감도.

 남해군 건설교통과 직원들의 소통과 협업 분위기가 토공 분야에서 1억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건설교통과는 각 팀별로 자체적으로 추진해도 무방한 사업이지만 팀별 소통 내용을 업무에 결합 시키면서 성과를 거둔 셈이다.

 건설교통과 도로팀은 `농어촌 도로 창선 207호선 개설 공사`를 추진하면서 토공공정 상 부득이 잔여 토사 1만6300㎥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사토장을 지정해 영외 반출 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도로팀은 교통지도팀에서 향후 반입토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인지함에 따라, 별도의 사토장을 지정하지 않고 운반 거리를 10km로 지정해 설계에 반영했다.

 실제 시간이 흐른 후 교통지도팀에서는 창선 단항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하면서 반입토 1만5천㎥를 10km 떨어진 곳에서 반입한다는 계획을 설계에 반영했다.

 도로팀과 교통지도팀의 팀워크로 도로팀에서는 운반장비 사용료 약 1억31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교통지도팀은 적재장비 사용료를 포함해 운반거리를 8km로 조정함에 따라 약 3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정종필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예산절감과 견실시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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