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공센터, 시제품 생산 제한 완화
상태바
농산물가공센터, 시제품 생산 제한 완화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4.08 11:14
  • 호수 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공교육 미 이수자도 연간 3회까지 가능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농산물가공센터)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농업인들의 제품가공 개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시제품 생산 이용 횟수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의 가공상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인들의 제품 생산 전에 실시하는 시제품 생산 횟수를 가공교육 미 이수자에게도 연간 3회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많은 농업인들이 다양하게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에 도전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김미선 농식품산업팀장은 "이번 가공센터의 시제품 생산 이용 횟수 제한 완화는 더 많은 농업인들이 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나,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판매 제품 생산 전까지는 농산물 가공기술교육을 이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옥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는 현재 블랙베리즙, 시금치분말, 유자청, 땅콩호박즙의 HACCP(식품관리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사리 장아찌와 블루베리잼, 블랙베리잼, 시금치 분말은 제품 생산이 임박해 있다"고 밝히고 "농식품산업팀에서는 가공센터를 발판으로 법인이나 단체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소규모 창업기술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