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축협·한우연구회 업무협약
수요일 특가 판매키로
수요일 특가 판매키로
뛰어난 맛과 품질로 명성이 자자한 `보물섬 남해 한우`를 남해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소핑몰 `남해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맛볼 수 있게 됐다.
남해군과 남해축산농협, 보물섬남해한우연구회는 지난달 31일 업무협약을 맺고, `보물섬 남해 한우` 대중화와 판매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보물섬한우 연구회는 △품질 좋은 한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며, 축협은 △생산농가 조직관리 △상품성 제고 △고객을 위한 정확한 배송과 친절한 고객상담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홍보 광고를 진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축산농협 부담 경감을 위한 배송료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해몰에서는 매주 수요일 `보물섬 남해한우`를 특가 판매하기로 했다.
최종열 남해축협 조합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남해한우의 맛은 전국 유명한 브랜드와 견주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른 지역 도축장에서도 남해한우를 우선적으로 요청하는 추세로 보물섬 남해한우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군 축산업이 진일보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물섬 남해한우 브랜드를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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