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와 보지 않을래요?"
상태바
"한 번 와 보지 않을래요?"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4.08 11:20
  • 호수 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 도시민에게 6개월간
주거·연수 프로그램·연수비
30만원 제공

 남해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미리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최장 6개월간 주거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해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월 30만원의 연수비와 숙소를 지원하며 운영마을에서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영농실습 △농가방문 △농업교육 등으로 이루어진 `귀농형 프로그램`과 △지역교류 △농촌이해 △전직기술을 이용한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된 `귀촌형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 `남해군 농촌 살아보기` 운영마을로는 `해바리체험 휴양마을`과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이 선정돼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5가구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해바리체험마을에서 1차 신청을 받고,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회룡체험마을에서 2차신청을 받는다. 입주와 프로그램 진행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농촌에서 살아보기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강홍주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장은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남해를 미리 경험함으로써 도농간 문화격차 감소와 안정적 지역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 취지를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남해군청 청년혁신과(☎ 055-860-8640)로 문의해도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