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년들의 한 걸음이 모여 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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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청년들의 한 걸음이 모여 기부까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4.08 11:23
  • 호수 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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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년네트워크 Give Run(기부달리기)
남해자애원에 32만원 상당 생필품 간식 기부
남해군청년네트워크가 추진한 기부달리기 행사를 통해 모금된 32만원의 성금으로 남해자애원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해 전달했다. 최성훈(왼쪽에서 두 번째) 위원장이 대표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청년네트워크가 추진한 기부달리기 행사를 통해 모금된 32만원의 성금으로 남해자애원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해 전달했다. 최성훈(왼쪽에서 두 번째) 위원장이 대표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청년네트워크(위원장 최성훈)가 기부릴레이를 위해 기획한 `Give Run(기부달리기)`의 열매가 열렸다. 남해군청년네트워크와 남해군청년센터는 지난달 24일 남해자애원을 방문해 32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간식, 과일 등을 구매해 전달했다. 


 남해군청년네트워크는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기부달리기 행사를 열고 참가비 2만원씩을 모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 기부도 하고 건강도 지키는 등 의미 있는 행사로 물품 구입비를 마련했다. 


 기부달리기 결과, 이진수(60.77km) 위원과 김진수(32.12km) 생활안정·권리보호팀장, 최승원(20.92km) 건강·참여팀장이 순으로 기록을 세웠다. 


 남해군청년네트워크의 뜻깊은 기부를 위해 남해군청년센터와 남해군청년혁신과에서도 십시일반 성금을 기탁했다.


 최성훈 위원장은 "남해군청년네트워크에서 처음으로 기부행사를 마련했는데, 어느 곳에 기부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여러 위원과 협의한 결과, 소외계층 중에서도 앞으로 청년이 될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코로나19 가운데서도 위원들이 많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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