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학교 맞춤형 지원 적극 행정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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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교육지원청, 학교 맞춤형 지원 적극 행정 펼친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4.08 11:24
  • 호수 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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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통합지원센터 "내 일처럼 학교를 돕겠습니다" 선언
학교 업무지원 콜센터 4125(내일이오) 개통
지난달 26일 남해교육지원청 입구 전광판에 보이는 학교통합지원센터 개통 알림 사진.
지난달 26일 남해교육지원청 입구 전광판에 보이는 학교통합지원센터 개통 알림 사진.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태석)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 행정의 대전환, 학교 지원 중심의 교육지원청을 위해 "내 일처럼 학교를 돕겠습니다"라는 구호로 지난달 26일 `학교 업무지원 콜센터 860-4125(내일이오)`를 개통하고 본격적인 학교 업무지원에 나섰다. 


 `학교 업무지원 콜센터`는 대표 콜(860-4125)과 학교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학교가 교육 활동(수업, 평가, 업무 추진), 행정활동(예산, 시설, 감사 등)의 업무지원이 필요하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할 때 질의응답부터 심층적 지원까지 학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학교폭력, 학생 사안, 위기학생 관리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 중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른 지원을 위해서는 `바로 지원팀`을 운영한다. 학교급별 초·중등 위기 관리팀을 각각 구성해 예방 지도, 사안 처리, 해결 컨설팅, 회복 프로그램 지원,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 업무지원 콜센터`, `바로 지원팀` 등을 포함하는 문제 해결형 지원 프로그램과 학교 업무 경감 요청이 많은 `학교폭력, 방과후학교, 계약제 교원 채용, 교직원 필수 연수, 시설 유지·보수`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 경감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남해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교내 방역 등 학교 환경위생 관리 업무 지원, 방과후학교 실무원 업무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요구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다.


 강태석 교육장은 "코로나19 이후 미래학교로의 새로운 도전은 교육행정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교의 교육 활동과 행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으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의 업무 경감과 맞춤형 지원 활동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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