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50만원 심영후 씨외 한 가정에 전달
사)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남해군지부(지부장 김미복, 이하 장애인부모회)가 큰 병을 앓고 있는 장애인 가정들에 지난 3월초 성금 15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장애인부모회는 올해 초 본지에 소개된 시각장애인 심영후 씨와 설천면의 암을 앓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성금을 전했다. 장애인부모회는 그동안 기탁 받은 성금과 자체적으로 모금한 금액을 더해 이번 기탁금을 마련했다.
심영후 씨는 고관절 부상과 합병증으로 10개월이 넘게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본지 724·728호에 소개되며 동료들과 친구 등 지역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김미복 지부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각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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