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바래길 앱으로 홍보해드려요!"
상태바
"숙박업소, 바래길 앱으로 홍보해드려요!"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4.16 10:34
  • 호수 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래길 픽업 샌딩 서비스 업소 접수 중

 현재 바래길 완보자의 약 88%가 관외 방문객인데, 남해의 대중교통 즉 버스의 이용은 외지 관광객에게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한다. 완보자 온라인 설문지 답변 중에는 "숙소를 아예 관내버스의 시·종점인 남해시외버스터미널 근처로 정해서 다니면 버스 이용도 편하고, 아침과 저녁식사 해결도 용이하다"는 조언이 있을 정도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외지 바래꾼들에게 뚜벅이 버스와 함께 한줄기 빛과 같은 것이 숙박업소 무료 픽업 샌딩 서비스이다. 현재 바래길 픽업 샌딩 숙박업소는 약 10여개로 대부분 업소가 위치한 인근지역과 읍을 중심으로 서비스 한다. 바래길 앱에서는 이런 업소들을 각 코스 여행정보에 올려 바래꾼들에게 알린다. "바래길 앱 등재를 통해 손님이 늘었다"고 숙박업소 대표들은 얘기한다.


 남해읍, 서면, 고현면, 설천면, 상주면, 미조면은 아직 바래길 연계 숙박업소가 한 곳도 없다.


 도미토리 형식의 게스트하우스와 비수기 평일 기준 7만원 이하의 숙박업소는 무료 픽업 샌딩 서비스를 할 경우 바래길 앱에 등재가 가능하다. 픽업 샌딩 서비스를 업소 주변 바래길 코스만 해도 앱에 등재가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숙박업소 관계자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863-8778)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관내 관광지 중심으로 하루 두 번 운행하는 뚜벅이 버스의 정류장 위치도 더 확대하고 조정하면 바래길 이용자들의 이용을 다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