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 병해충 집중방제 7, 8월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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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 병해충 집중방제 7, 8월에 한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21.04.16 10:44
  • 호수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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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열려

 작년에 유난히 길었던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벼가 한창 성장하고 꽃을 피우는 수잉기~등숙기(7~9월)에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생육이 좋지 않아 벼 수확량이 많이 감소한 바 있다.


  또한 7~9월은 벼 생육기간 중 병해충 방제에 가장 힘써야 할 시기이지만 긴 장마와 태풍 등 기상 영향으로 항공방제 일정이 지연되어 방제하는 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


 이에 따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공동 방제로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농작물 예찰·방제 협의회`를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고 항공방제 추진시기와 그 방법을 논의했다. 협의회 결과, 벼 병해충 집중방제 기간을 1차 7월 15일~7월 20일, 2차 8월 10일~15일로 결정했으며, 방제사업 주체를 읍·면으로 설정해 지역맞춤형 방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상위기에 따른 병해충 위험성을 극복하고 고품질 남해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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