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4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필 함께 쓰기 운영
4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필 함께 쓰기 운영
남해화전도서관이 이달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남해섬 길 위에 `水feel(수필)`하다: 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전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심화 과정 함께쓰기 분야에 선정돼 이번에 사업비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화전도서관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수필 작가와 소설가를 강사로 초빙해 남해군민의 수필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풍부한 글쓰기 소재를 얻기 위해 남해 바래길 탐방 등이 진행되며, 수필 작품집 출판회와 낭송회 개최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연 17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를 합해 모두 20회 진행된다. 강사진은 수필가 김희자, 소설가 임종욱, 시인 김현근으로 짜여졌다. 프로그램 참가희망자는 12일부터 23일까지 화전도서관(☏ 860-3864)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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