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향우, 박형준 부산시장 정무특보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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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향우, 박형준 부산시장 정무특보로 임명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4.23 11:31
  • 호수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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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면 출신 이성권(54) 전 국회의원이 4·7보궐선거로 당선된 박형준 부산시장의 정무특보(1급 상당)로 임명됐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경제부시장에는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을 승진 임용하고, 정무특별보좌관에 이성권 전 국회의원, 경제특별보좌관에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성권 정무특별보좌관은 부산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박관용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계에 첫발을 들여놓아 36세에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일본 고베총영사를 지냈다. 최근에는 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부산미래혁신위원회에도 참여한 바 있다.


 부산시는 "이성권 보좌관은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인 만큼 향후 국회와 정당 등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이 기대되며 부산시정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라며 "박형준 부산시장이 `협치와 통합 정신`을 강조해온 만큼 새롭게 외부에서 영입되는 인사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공무원들이 해결하기 어려웠던 현안 해결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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