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지족마을 김동용(61·사진 가운데) 씨가 면 관내 조손가정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하기로 했다고 삼동면행정복지센터가 밝혔다.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사천 소재 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김동용 씨는 지난 3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대상가구를 방문해 보호자인 할아버지와 만나 가정형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기적인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김동용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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