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집, 경남사복협 지원사업 9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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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집, 경남사복협 지원사업 9년 연속 선정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5.14 11:23
  • 호수 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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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신협과 함께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 실시
남해사랑의집이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사랑의집은 남해신협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남해사랑의집이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사랑의집은 남해신협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남해사랑의집(시설장 김충효)이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올해도 선정됐다. 이로써 사랑의집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9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은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신 나눔문화 확산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사랑의집은 남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홍주, 이하 남해신협)과 함께 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남해신협이 멘토링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렵지만 매달 멘티(사랑의집 거주인)와 멘토(남해신협 봉사자)가 전화통화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비로 215만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는 남해바래길 걷기와 승마체험, 쏙 잡기 체험, 피자 만들기, 양떼목장 체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멘티로 참석하고 있는 사랑의집 이주연 씨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고 계속 참석하고 싶다"라고 전했으며,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남해신협 조원희 씨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멘티와 멘토가 소통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랫동안 만나 와서 그런지 친숙한 환경에서 멘토링을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명진 사업 담당자도 "올해로 멘토링을 시작한 지 9년차로 접어들었는데 멘티들이 멘토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이용자들의 사회성 향상 도모를 위해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멘토링 사업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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