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복, 시설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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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장복, 시설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5.14 11:23
  • 호수 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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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사회복지시설평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A)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1745개소 대상으로 2020년에 실시했고, 그 결과를 지난 2일에 공표했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으로 6가지 영역에서 최고등급(A)을 받았다.
현장평가위원은 "세부적으로 A등급을 받은 시설·환경,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은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 활용도가 높고, 지역변화에 대한 사업계획이 잘 반영됐다"며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와 공동체 사업이 잘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변석연 관장은 "평가에서 최고등급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장애인복지사업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와 남해군 행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재정 및 조직운영 영역`의 경우 예산문제로 정원을 채울 수 없는 복지관의 한계와 장애인종사자 고용률 미달이 C등급을 받게 된 원인"이라며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종사자 고용률을 높이는 등의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의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더 좋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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