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항어촌계, 새로운 어촌문화 창출 노력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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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어촌계, 새로운 어촌문화 창출 노력 인정받았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5.20 14:34
  • 호수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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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천면 문항어촌계(계장 정진규)의 새로운 시도가 최근 계속된 호평을 받으면서 남해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우수 귀어어촌인 및 어울림마을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는 문항어촌계는 지난 10일 올해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우수 漁(어)울림 어촌계 지원사업` 공모에 또 다시 선정됐다.
 `우수 漁울림 어촌계 지원사업`은 귀어인들의 어촌 진입장벽 완화와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천 문항어촌계는 이번 경남도 평가단의 심사에서 통영 영운어촌계와 함께 `우수 漁(어)울림 어촌계`로 결정됐다.
 문항 어촌계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 도내 433개 어촌계 중 귀어·귀촌인들과 지역 주민 간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온 어촌계로 선정됐다.
 또한 문항어촌계는 어촌계 진입 요건인 마을 거주 기간을 철폐했다. 최근 3년간 타 시·도 출신과 군내주민을 포함해 9명이 신규로 어촌계에 가입했다. 어촌계 진입 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문항어촌계는 이번 선정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문항어촌계는 이 사업비로 어장환경개선·수산자원조성·어민을 위한 편익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해 어촌계 발전과 어업인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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