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중, 경남학생교육원 남해분원에서 호연지기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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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중, 경남학생교육원 남해분원에서 호연지기 키워
  • 남해타임즈
  • 승인 2021.05.21 09:53
  • 호수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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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경남학생교육원 남해분원에 입소했다. 해변체험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학생들.
창선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경남학생교육원 남해분원에 입소했다. 해변체험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학생들.

 창선중학교(교장 남해룡)는 지난달 30일에 경남학생교육원 남해분원(미조면 소재)에 2, 3학년 학생들이 입소해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웠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수련활동을 펼친 가운데 오전에는 강당에서 입소식을 하고 안전체험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받았다. `하나둘, 하나둘` 구령을 붙여가며 비상시에 생명을 살리는 기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두 눈을 부릅뜨고 신중한 모습으로 참여한다. 이어 창의적 블록 쌓기를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재미와 공동체 의식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해변운동회로 해변에서 피구를 하면서 실내체육관과는 다른 느낌으로 참여하고 이인삼각경기를 하면서 함께하는 즐거움의 의미를 배웠다. 


 박서연 학생회 부회장은 "어제까지 시험을 치느라 마음에 부담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남학생수련원에 입소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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