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감기·독감 등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 보건소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대상자 간의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서 일반 진료 대상자와 동선을 분리해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과 증상 구분이 어려워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호흡기 감염 증상자에게 1차 문진 후 코로나19 검사와 진료가 가능하다.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지영 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주무관은 "중증 기저질환자와 만성호흡기질환자는 기존 다니던 병원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 문의 남해군보건소(☎860-8735)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