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한 달 살아보기` 다룬 책엔 뭐가 있을까
상태바
`남해 한 달 살아보기` 다룬 책엔 뭐가 있을까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5.27 16:42
  • 호수 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컬쳐 그룹 뭔들`『이참에 사부재기 쉬어가시다』 발간
5월 29일 다랭이마을 카페 톨에서 출판기념회 예정

남해 한 달 살아보기를 담은 책이 세상에 나온다. 제목도 남해스럽다. 『남해 한 달 살아보기 1-이참에 사부재기 쉬어가시다』가 그것이다.
이 책은 오는 28일 세상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날인 29일(금) 오후 6시 30분 한달 살이의 주인공이 머물렀던 가천다랭이마을의 작은 가게 카페 톨에서 출판을 기념해 이야기마당을 연다.
『이참에 사부재기 쉬어가시다』는 남해 다랭이마을 작은 가게 `카페 톨`에서 이영미, 박소영, 조정희, 권소현, 김현주, 박인선, 김연진, 안혜지, 장하연, 오 도, 강하늘 11인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각각 한 달을 살아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행한 남해를 담은 책이다.
다랭이마을에 40~50대 중년층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는 현상을 아쉬워해 오던 지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집단인 `컬쳐 그룹 뭔들`이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마을과 지역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5년간 지역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그 과정에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카페 톨>이 지난해 봄에 문을 열었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동안 11인이 남해에서 한 달을 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험한 남해를 담아 책으로 엮었는데 그 책이 바로 『남해 한 달 살아보기 1-이참에 사부재기 쉬어가시다』다.
`남해 한 달 살아보기 1`이란 내용에서 눈치를 채겠지만 이 책은 `남해 한 달 살아보기`의 첫 번째 시리즈다. `컬쳐 그룹 뭔들`은 6개월 단위로 묶어 지속적으로 책을 발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