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미조센터 백강민 소방장과 윤상현 소방사가 올해 1월 2일 미조면 소재 펜션에서 쓰러진 50대 남자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21일 서장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생명을 구한 두 소방관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 인증은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장박동(의식)을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을 경우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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