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효편지 쓰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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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효편지 쓰기 대회` 개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5.28 12:01
  • 호수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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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남해초 전교생 대상, 30명 학생 수상
남해초등학교 학생들이 남해군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효편지 쓰기 대회에 참여했다. 편지를 쓰고 있는 학생들.
남해초등학교 학생들이 남해군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효편지 쓰기 대회에 참여했다. 편지를 쓰고 있는 학생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에서 주최하고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효편지 쓰기 대회가 열렸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남해초등학교(교장 김주영)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사랑의 마음을 담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꾹꾹 눌러쓴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부모님 또는 조부모, 선생님 등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전달했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우수작품을 선정 후 박지민(1학년 최우수) 학생 외 29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남해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편지 쓰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진들 및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곽영순 남해군새마을부녀회장은 "효는 단순히 내 부모만을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배우고 느낀 부모에 대한 사랑이나 고마운 마음이 다양한 사회적 관계로 확대되는 것"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효편지 쓰기 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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