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한우축제, 올해는 온·오프라인 복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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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한우축제, 올해는 온·오프라인 복합으로 열린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6.04 09:43
  • 호수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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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부터 28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만남, 그 이상의 맛남`주제로 다양한 행사 준비
오픈마켓 연계, 드라이브스루로 현장에서도 판매

 제16회를 맞이하는 마늘&한우축제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열린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가 재단 출범 이래 처음으로 준비하는 축제의 그림을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올해 마늘&한우축제는 오는 6월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만남 그 이상의 맛남`이라는 주제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의 무대에서 열렸던 개막식 대신 온라인 랜선 개막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푸드레시피 소개, 마늘과 한우 음식 조리와 먹방, 군민들이 참여하는 먹방대회와 군민노래자랑 등이 있다. 판매 프로그램은 실시간 온라인 판매는 물론, 쿠팡이나 위메프 등과 같은 오픈마켓과 연계 판매, 오프라인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현장 판매도 이뤄진다.


 장충남 군수는 "초창기 마늘&한우축제는 군민들의 위안잔치에 가까웠지만 시간이 흐르고 축제의 의미도 발전하면서 마늘과 한우, 남해군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비중이 커졌다"며 "온라인에 무게가 실린 만큼 남해군 특산물들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성이 향상돼야 한다. 다양한 기관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문화관광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김창우·임태식 군의원, NH농협남해군지부, 남해축협, 남해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용역사 브라운컴퍼니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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