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 국비확보 세종 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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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국비확보 세종 행(行)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6.04 09:45
  • 호수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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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행안부·문체부 잇따라 방문
생활폐기물 매립시설·하수처리 시설 설치 등 건의 
장충남 군수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남해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남해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남해군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장충남 군수는 이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미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구역 1·2단계 하수처리시설 설치 △감암·덕신·덕월·두곡 하수도 설치사업 △남상·염해·상남 하수도 설치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은 현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의 사용종료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131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구역 1·2단계 하수처리시설 설치`는 강진만 인근 마을에 하수도 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연안 수역 수질 개선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이동, 삼동, 고현, 설천, 창선면 일원에서 2단계에 걸쳐 진행될 이 사업에는 5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장 군수는 하수도 정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정 남해를 가꾸고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련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장충남 군수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 외에도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서 중앙부처와 소통 채널을 유지하는 한편 지역구 의원님을 포함한 국회와 협력 관계도 더욱 긴밀하게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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