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상반기 운영위원회 열려
지난해 코로나19로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던 가운데, 올해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회의가 개최됐다. 지난달 24일 남해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는 `2021년 상반기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군청 두 기관 소속 운영위원과 군의회의원, 교직원, 학부모, 언론인, 지역민, 각종 지역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2년의 임기로 운영되고 있다.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행복교육지구의 각종 운영 사례들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행복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하는 기관이다.
이날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 회의에도 전 위원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지난해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의 행복교육지구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2021년 현재 운영 현황과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된 가운데 비대면 프로그램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 모바일 등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보물섬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바른 성장을 이끌기 위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는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사업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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