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군보건소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등 참여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등 참여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태석)은 지난달 27일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남해읍 사거리와 이동우체국 인근에서 강태석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박춘기 부군수, 김창우 학교운영위원회 남해지역협의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길거리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무지개센터 남해네트워크 기관인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군보건소,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등 7개 기관이 지난 4월 협의회를 갖고 계획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을이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아직도 장난으로 친구를 괴롭히나요?`, `친구야, 넌 장난이니? 난 많이 아파!`, `당신의 무관심, 학교폭력의 공범입니다!` 등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방역 마스크를 비롯해 각 기관에서 준비한 홍보물품을 등굣길 학생들과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강태석 교육장은 "장난으로 시작한 학교폭력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 아이들의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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