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이를 둔 엄마들의 용기 있는 외침이 담긴 영화가 남해군 작은 영화관 스크린에도 비춰졌다.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 부모회 남해군지부(지부장 김미복), 남해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영화 <학교가는 길>이 지난달 28일 남해군 보물섬시네마에서 상영됐다.
영화 <학교가는 길>은 서울 강서구에 개교한 장애인특수학교 `서진학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다룬 작품이다. 특수학교가 만들어지기까지 오랜 시간 부모들의 행보를 통해서 한국사회에 산다는 의미와 공존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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