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대, 종이신문도 변하지 않으면 뒤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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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대, 종이신문도 변하지 않으면 뒤처진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1.06.11 10:16
  • 호수 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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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대신문사 사별연수 6
오공환 영주시민신문 편집국장
오공환 영주시민신문 편집국장이 지난 3일 남해시대신문사에서 `동영상 뉴스제작과 수익창출 방안`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오공환 영주시민신문 편집국장이 지난 3일 남해시대신문사에서 `동영상 뉴스제작과 수익창출 방안`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남해시대신문이 `동영상 뉴스제작과 수익창출 방안`이란 주제로 영주시민신문 오공환 편집국장을 남해시대신문 사무실로 초대해 유튜브 시대에 지역신문이 살아남는 방법을 들었다.


 오 편집국장은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의 영상시대를 앞당겼다. 지역신문사로서 갑작스러울 수 있지만 적은 투자부터라도 시작해서 새로운 영상시대를 개척해나가야 한다"며 2019년 이후 영주시민신문이 진행해온 유투브 채널 운영 방식과 영상장비 소개, 영상매체를 이용한 신문사의 수익창출 방법 등을 공개했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신문 구독자와 광고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영상제작 수입과 영상 조회수는 늘어가고 있다"고 말해 지면 구독에서 유튜브를 비롯한 사회관계망 형태의 매체로 독자의 관심이 옮겨가는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 국장은 "유튜브 채널 운영은 영상제작 사업의 밑바탕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대중의 관심이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가는 것을 대비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당장 스마트폰을 들고 영상을 찍으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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