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해군이 정확하고 신속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지난 5월 삼동초등학교 부지 내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남해군 유배문학관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결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 초록, 노랑, 빨강색으로 표출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인근에 설치해 어린이들이 등·하교 또는 야외수업을 할 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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