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원예조경과 알로에 재배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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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원예조경과 알로에 재배 현장학습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6.11 10:42
  • 호수 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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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알로에 테마농원` 견학
김한숙 대표, 알로에 효능 설명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남해 허브와 사포나리아알로에 테마농원`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남해 허브와 사포나리아알로에 테마농원`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원예조경과 학생 30여 명이 지난달 30일 `남해 허브와 사포나리아알로에 테마농원`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정기령 원예조경과 교수가 이끄는 실습 팀은 오전과 오후 2팀으로 나누어 김한숙 농원 대표의 강의를 듣고 2천 평가량 되는 농원 곳곳을 다니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한숙 대표는 항바이러스성 식물인 사포나리아알로에의 효능과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의 항균·면역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알로에 성분을 일상생활에 활용하는 방법과 알로에 천연스킨과 허브차 등 직접 개발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김한숙 대표는 열대성 식물인 사포나리아알로에를 30년간 연구하면서 국내 최초로 노지재배에 성공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학생들은 그동안 진주 등 타 지역 스마트팜이나 새롭게 정원으로 조성된 곳 등을 방문해 현장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왔다. 


 정기령 교수는 "학생들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진주 등 인근 선진지로 견학과 실습을 나가지 못하던 차에 남해의 좋은 원예실습지 소개와 지역활성화 차원에서 1학기 실습지로 사포나리아알로에 농원을 찾았다"며 "앞으로 편백 자연휴양림, 섬이정원, 토피어리정원 등 외지보다는 남해 지역 곳곳을 방문해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이해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남해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숙 대표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이날 실습을 진행했다. 복지시설인 사랑의 집 등 지역 내 기관들의 견학과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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