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초 천사들, 사회적 약자 위한 마스크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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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초 천사들, 사회적 약자 위한 마스크끈 제작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6.11 10:59
  • 호수 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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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7일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를 방문해 직접 만든 마스크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서영 학생, 정문한 노인회 사무국장, 이재신 노인회장, 김가인 학생, 이순엽 교장, 김사랑 학생, 이수경 교사, 김유빈 학생이다.
해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7일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를 방문해 직접 만든 마스크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서영 학생, 정문한 노인회 사무국장, 이재신 노인회장, 김가인 학생, 이순엽 교장, 김사랑 학생, 이수경 교사, 김유빈 학생이다.

 해양초등학교(교장 이순엽) 천사들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따스한 온정을 전했다. 해양초 6학년 17명의 학생은 6월 첫째 주 동안 마스크끈을 직접 만들어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했다.


 해양초 학생들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회장 이재신)를 방문해 마스크끈 110개를 전달했고, 이어 8일에는 남해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을 방문해 마스크끈 50개를 기탁했다. 


 이번 마스크끈 기탁자 선정은 해양초 학생들 스스로 회의한 결과로, 김가인 학생회장은 "매일 우리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애써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또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이 더욱 답답할 것 같아서 우리가 만든 마스크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 계기를 밝혔다.


 한편 해양초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다문화정책학교로서 다양한 교육활동 내용물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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