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물리치는 실버들의 체육열정`빛났다`
상태바
코로나19 물리치는 실버들의 체육열정`빛났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6.25 10:39
  • 호수 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제3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제3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7일 남해군게이트볼장과 남해군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게이트볼 경기가 진행 중인 모습.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제3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7일 남해군게이트볼장과 남해군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게이트볼 경기가 진행 중인 모습.

 코로나19로 여러 체육대회가 제한되거나 소규모로 열리는 가운데 남해군 어르신들의 체육열정이 발산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이재신)는 `제3회 남해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및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남해군게이트볼장과 남해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이주홍 군의회 의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게이트볼 경기는 군내 총 16개 팀 중 14개 팀 80여 명이 출전했고, 그라운드골프 경기에는 총 11개 팀 중 7개 팀 8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재신 지회장은 "아쉽게 이번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오늘 대회의 즐거운 분위기를 대신 전달 바라며, 이번 대회가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좋은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가장 많이 힘드셨을 어르신들의 심신회복과 친목도모를 위해 본 경기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열띤 경기 끝에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설천면 4조가 우승, 고현면 도마 팀이 준우승, 서면 대서 팀과 설천면 2조가 3위, 설천면 5조와 서면 팀이 각각 장려를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 경기 단체전에서는 남해읍 팀 우승, 남면 팀 준우승, 설천 팀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삼동면 박동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남해읍 박갑천 선수가 준우승, 고현면 하동영 선수가 3위, 설천면 박광영 선수가 4위, 창선면 김원태 선수가 5위를 차지했다. 또한 홀인원상의 행운은 남해읍 김성중·양석용 선수, 창선면 배용태 선수에게로 돌아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