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봉우항에서 4개 어종 총 8만마리 방류
국제로타리 3590 새남해로타리클럽(회장 정봉언)이 주관한 `2021 희망의 바다 만들기 지구보조금 사업`이자 수산자원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무상 방류 행사가 지난 8일 설천면 봉우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새남해로터리클럽 임원들과 회원을 비롯한 설천면 어촌계, 남해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붉은쏨뱅이, 점농어, 감성돔, 문치가자미 등 모두 8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사진>
이번 무상방류에 공급된 수산종자 중 붉은쏨뱅이, 감성돔, 점농어는 송해수산(대표 이창선)에서, 문치가자미는 대지수산(대표 이상모) 등 2개 업체에서 공급 받은 것으로 5천만원 상당의 수산종자이다.
정봉성 회장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포획 등으로 어족자원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과 회복에 노력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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