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공감 치안활동 할 것" 취임사 밝혀
박동준(50) 남해경찰서 제71대 서장이 지난 19일자로 취임했다. 박동준 신임 서장은 남해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업무에 들어갔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을 넘어서는 적극적 경찰활동, 군민들에게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열린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와 존중이 우선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93년(경찰대 9기) 경찰계에 입문했다. 1995년 경상남도경찰청 울산동부경찰서 수사과를 시작으로, 2003년 울산경찰청 경비교통과 교통계장, 2011년 1월 울산경찰청 울주경찰서 형사·수사과장, 2012년 3월 울산경찰청 남부경찰서 형사·수사과장, 2013년 2월 울산경찰청 중부경찰서 형사과장 2014년 2월 울산경찰청 홍보담당관실 홍보계장, 2016년 1월 울산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감찰계장, 2017년 7월 울산경찰청 홍보담당관실 홍보계장, 2020년 울산경찰청 경비교통과장, 2021년 1월 울산경찰청 자치실무추진팀장, 2021년 4월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 등을 역임하고 남해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남기병 직전 남해경찰서장은 부산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으로 전보 발령을 받아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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